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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레의 안타까운 속사정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6회에서 이레가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와 더 이상 달리지 않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까칠한 초등학생으로 비춰졌던 이레의 이면에 깊은 생각을 속마음이 드러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차사랑(이레 분)이 건염에 걸린 이유는 작은 신발을 신었기 때문이었다. 양쪽 발 사이즈가 다른 사랑이는 바쁜 엄마 차미래(이유리 분)가 걱정하며 자책할 것을 우려해, 새 신발을 사주기 전까지 통증을 참고 작은 신발을 신다 건염이 생기게 된 것.
또한 더 이상 달리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사랑이의 히스테리는 다른 여자친구를 선택한 민우(최권수 분)가 아니라, 짝꿍 보미(이영은 분)를 잃은 슬픔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부재와 바쁜 엄마때문에 외롭게 지냈을 사랑의 심정을 공감케 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레, 외로움이 느껴져서 너무 속상했어요! 한열이 좋은 아빠가 되어주길!”, “차사랑, 어린데도 깊은 속내가 느껴졌어요!”, “이레, 어린데도 연기를 똑 부러지게 잘하는 듯! 너무 귀여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레가 까칠한 9살 초딩 ‘차사랑’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