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수영, 손발 잘라내'…무서운 슈퍼 박테리아, 슈퍼버그 뜻

입력 2015-03-29 23:04   수정 2015-03-29 23:04

▲(사진=KBS `추적 60분`)


`강에서 수영, 손발 썩어`…치명적인 슈퍼 박테리아, 슈퍼버그 뜻

슈퍼 박테리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인간에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24살의 한 여성이 강에서 물놀이 도중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다. 이후 양 손과 양 다리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슈퍼 박테리아는 `슈퍼 버그`로 불리며 항생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말한다.

특히 일부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녀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애서는 1년에 약 2백만 명이 내성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적으로 연간 70만 명이 내성 박테리아로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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