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지난 27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 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창간한 금융투자업종 전문지로 매년 금융투자 분야별로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 상은 기관투자가 가운데 중장기적 운용 성과와 투자 전문성, 관계 기관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코스피200 지수가 7.64% 하락하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대 수준인 투자 여건에서, 연간 운용 수익률 5.25%, 수익금 23조 원의 성과를 달성하고, 런던 HSBC 본사 빌딩 매각으로 9천 6백 억 원의 차익을 얻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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