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터는 남자들`에 출연한 방송인 김나영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녹화에는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세어 미혼인 김나영은 "결혼할 때 남자를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5MC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의 조건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MC들이 김나영에게 이상형을 묻자 김나영은 "난 김구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김구라처럼 책임감 강하고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주 지친다"라며 "왜 남자한테 희생을 강요하는 건가?"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MC들은 격한 공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터남` 김나영, 패션 센스 최고", "`결터남` 김나영, 이상형이 공개되네", "`결터남` 김나영, 김구라 씨 힘내세요", "`결터남` 김나영,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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