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첫 먹방은 오징어회! '쫄깃함에 엄지척'

입력 2015-03-30 13:40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첫 먹방은 오징어회! `쫄깃함에 엄지척`

tvN ‘식샤를 합시다2’가 쫄깃한 오징어회 먹방으로 포문을 연다.

30일 ‘식샤를 합시다2’ 공식 페이스북에 윤두준의 1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오징어 배에 앉아 초장을 듬뿍 찍은 오징어회를 입으로 가져가는 장면 촬영에 푹 빠져 있다. 쫄깃함에 반한 듯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윤두준은 돌아온 ‘식샤’ 캐릭터에 완벽 적응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징어회 먹방은 4월 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식샤를 합시다2’에서 윤두준이 등장하는 첫 장면이다. 오징어 산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울진까지 가서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유명 맛 블로거 ‘식샤님’이자 보험왕인 윤두준(구대영 역)이 왜 오징어배를 타게 됐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의 박준화 PD는 “윤두준이 꽃샘추위가 한창일 때 오징어배를 탔다. 바다 한 가운데서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갓 낚아 올린 오징어회가 살살 녹는다며 연기 투혼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침샘 제대로 자극하네 오징어회 땡긴다”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빨리 보고싶다”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오징어배까지 타다니...특급 먹방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층 더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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