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살펴보니...`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월 (현지시간)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게재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을 인용하여,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으로 인공지능 로봇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교사, 목수가 선정됐다.
보도에 의하면 로봇이 대신 하기 어려운 직업, 즉 사교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직업일수록 향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하며,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를 판가름할 수 있는 정보처리 능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유투브, 페이스북, 아마존처럼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s)’을 다룰 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적합한 직업으로는 정보기술(IT) 분야인 정보보안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이 존재한다.
워싱턴포스트는 그 외에도 회계사와 법률가, 의사와 변호사, 약사, 벽돌공 등도 미래에 여전히 수요가 있는 직업들로 선정했다.
한편 3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의료인력의 공급과 수요를 전망하고자 시행한 ‘2013년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결과’를 보면 2030년에는 의사 간호사의 인력이 부족하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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