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패러디까지 생겨나 화제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은 지난 28일 방영분의 한 콩트에서 안영미와 나르샤가 각각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30일 주요 온라인 게시판 등에선 이태임과 예원의 영상을 패러디한 다양한 상황의 대화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날 치킨 프랜차이즈 기발한 치킨은 치킨 유튜브를 통해 `너 어디서 반마리니? (feat. 손호준)`란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 광고에선 유포된 동영상에서 이태임이 예원에게 말한 "너 어디서 반말하니?"란 말을 "너 어디서 `반마리`니?"라고 바꿔 차용했다. 영상에선 예원을 연상하게 하는 배우가 등장한다.
이 밖에 회사생활, 군대 생활 등에 상황을 대입한 패러디가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하고 있다.
회사 생활 패러디에선 일하고 온 대리를 이태임으로 정의했고, 예원을 신입으로 가정했다.
군대 버전에선 병장이 영하 20도에서 제설 작업하고 내무반에 들어온 상황에서 한 질문에 일병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패러디, 누구 편만 들기는 좀 그렇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이태임 욕하더니 이젠 예원 욕하는 꼴이 우습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둘 다 잘못했구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