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소연 "외국인 남자친구도 가능, 이상형은 장위안"

입력 2015-03-31 08:29   수정 2015-03-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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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소연 "외국인 남자친구도 가능, 이상형은 장위안"


배우 김소연이 방송인 장위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새 학기가 됐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4개월 만에 여자 게스트로 김소연이 출연해 G12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정상회담`에 김소연이 등장하자마자 G12는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샘은 "정말 미인"이라며 칭찬했고, 제일 끝에 앉은 타쿠야는 김소연을 보기 위해 허리를 쭉 빼고 앉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질문 기회를 줬고 타쿠야는 "남자 친구 있냐? 외국인은 괜찮냐"고 물었다. 김소연은 "지금은 (남자 친구) 없다. 외국인 남자 친구 좋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소연은 "유머감각 있는 남자가 좋다"며 `비정상회담` 멤버 중 이상형으로 장위안을 꼽았다.

그러자 줄리안은 김소연에게 "장위안의 이상형이 어머니 발을 씻겨주는 여자다. 괜찮냐"고 되물었고, 장위안은 "지금 기술 정말 좋아져서 발 씻기는 기계도 있다"고 황급히 답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김소연, 정말 예쁘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솔직하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장위안이 이상형?" "`비정상회담` 김소연, 재치있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외국 남자친구도 괜찮은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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