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중국발 훈풍…코스피 2040선 회복

코스피가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인한 외국인 매수에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어제보다 15.39포인트, 0.76% 오른 2,045.43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32억 원으로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93억 원, 개인 14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68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2%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융, 은행주가 1% 안팎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2% 올랐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이 1~2%, 포스코와 삼성생명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틀째 상승하며 연고점에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650선에서 출발해 이시각 현재 어제보다 2.04포인트, 0.32%오른 648.7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가 소폭 올랐고, CJ E&M, 파라다이스, 컴투스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80원 오늘 1,107.70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