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아들을 낳았다.
(이병헌 이민정 사진=리뷰스타/한경DB)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1일 "이민정이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왕절개로 낳았지만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이민정 임신 소식에 지난 20일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이 지난 금요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병헌은 현재 출산한 이민정의 옆을 지키고 있다. 스케줄도 잠시 뒤로 하고 아내와 아들 곁에 있다"고 말한 뒤 "촬영 일정이 조정되면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한 매체에 "당초 출산 예정일은 4월 초순이었는데 다소 빨리 득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민정은 내달 예정인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민정이 출산을 앞두고 신혼집이 아닌 서울 친정집에서 엄마와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이민정 득남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출산 득남, 축하해요", "이병헌 이민정 출산 득남,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이병헌 이민정 득남, 이병헌 닮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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