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보니 김태우에 '물병·핸드폰' 집어던져..

입력 2015-03-31 18:05   수정 2015-03-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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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김태우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보니 김태우에 `물병·핸드폰` 집어던져..




김애리 이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측이 길건 기자회견 바로 직전 길건·김태우 CCTV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31일 길건 소속사 소울샵은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과 김태우가 대화하는 장면의 1분 42초 정도 CCTV 화면을 전했다.


영상속에는 격정적으로 울분을 토하고 있는 길건과 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김태우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특히 길건은 휴대전화 및 물병 등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주먹으로 책상을 치는 등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CCTV 공개와 함께 소울샵은 "길건이 정산 문제와 관려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전속계약체결로 인한 법적 문제, 선급금 지급, 폭언 및 폭력적 행위를 꼬집었으나, 31일 길건은 단독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 경영진으로부터 언어폭력, 모멸감, 왕따 등을 당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앞서 길건은 같은 소속사 메건리와 함께 지난해 11월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이후 소속사와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세워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를 접한 누리꾼들은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뭐가 진실이야 도대체?",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빨리 해결되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 CCTV 사진=길건페이스북·유튜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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