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제국 이태임 예원 논란 사과, 이태임 예원 </p> <p>스타제국이 `예원 이태임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p> <p>스타제국은 31일 `예원 이태임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예원은 `이태임 예원 영상`이 공개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휘말렸다.</p> <p>이태임 예원 영상은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의 상황이 담겼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촬영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이태임과 예원이 다투는 내용이다.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태임이 문제삼은 예원의 반말에 대해 "예원이 반말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 공개 후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한 모습이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p> <p>스타제국은 "예원과 이태임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뗀 후 "이번 사태는 예원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듣지 못한 채 현장 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해 성급한 입장 표정을 한 스타제국의 책임이 크다.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해 예원은 물론 이태임씨에게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 <p>스타제국은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이태임씨와 예원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p> <p>한편 이태임 예원 영상은 예원이 "추워요?"라고 이태임에게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말했다. 예원은 "안 돼"라고 이태임에게 답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빈정거렸다.</p> <p>예원은 이태임에게 "아니, 아니"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존댓말로 바꿨다.</p> <p>이태임은 예원에게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로 추정되는 발언을 했고, 예원은 "추워가지고. 아니요"라고 말한 후,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질문했다. 화가 난 이태임은 예원에게 "`눈깔`을 왜 그렇게 떠?"라고 공격했다.</p> <p>예원은 이태임의 공격에 "네?"라고 반문했고,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라고 따졌다. 이후 이태임 예원의 욕설로 추정되는 목소리와 제작진이 말리는 내용이 담겼다.</p> <p>앞서 이태임은 욕설 논란 후 두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예원은 이태임 공식사과에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p>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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