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김태우 부인 김애리 오면서부터 회사가...’

입력 2015-03-31 23:43   수정 2015-04-01 13:07



길건, ‘김태우 부인 김애리 오면서부터 회사가...’

길건 기자회견 길건 기자회견

길건 기자회견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길건은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김애리 이사님과 김민경 본부장님이 경영진으로 참여 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라면서 "선급금을 고맙게 받았고, 열심히 일을 해서 착실히 갚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일은 주어지지 않았고, 저는 김애리 이사님으로부터 `길건씨 돈 갚아야죠`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무시, 냉대, 왕따 등의 모멸감을 참고 견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소울샵 경영진으로부터 언어폭력, 모멸감, 모욕, 왕따 등을 겪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길건은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으로부터 부당대우를 받고 남몰래 눈물 흘리는 일부 연예인들을 위한 불공정 갑을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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