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의 결혼이 알려지며 예비 신부 최현주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
31일 안재욱 소속사 측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6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안재욱의 예비 신부 최현주는 1980년 생으로 1971년 생인 안재욱보다 9세 연하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극단 활동을 했다.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에 데뷔해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트드`, `황태자 루돌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안재욱은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기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인연을 쌓은 뒤 만남을 시작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축하해요" "안재욱 최현주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안재욱 최현주 결혼, 드디어 웨딩마치 울리네" "안재욱 최현주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PL엔터테인먼트, `황태자 루돌프` 포스터)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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