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LG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을 종전의 2천907억원에서 2천014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TV로 인해 HE본부가 적자 전환되고 MC는 신모델 부재로 마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된 4천6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TV, 휴대폰 모두 신모델 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5년형 OLED TV, UHD TV가 3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2·4분기부터는 그 효과가 나타나 HE본부가 흑자 전환될 전망"이라면서 "휴대폰은 G4 출시가 관건인데 4월말 공개 후 5월에 국내 시장부터 출시돼 북미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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