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은행은 지난 1분기 일본의 대기업 제조업황을 보여주는 단칸지수가 1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는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2분기 전망 또한 시장 기대 이하로 발표됐습니다. 일본은행은 2분기 단칸지수 예상치를 10으로 제시, 로이터풀 예상치인 16를 밑돌았습니다.
피터 보드만 트레이드윈즈 상무이사는 "매우 보수적인 수치가 발표됐다"며 "일본 기업들은 목표를 낮게 잡고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소비세율 인상 이후, 기업들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올해는 주식시장 강세, 엔화 약세 그리고 저유가로 기업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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