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경영 속도낼 것"… 은퇴서비스는 '중장기' 초점

입력 2015-04-01 14:36   수정 2015-04-01 14:37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창립기념사를 통해 경영 전반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행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G.P.S. Speed-Up’를 경영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G.P.S. Speed-Up’는 ‘흔들림 없는 리딩뱅크 위상 확립’, ‘World Class Bank 기반 구축’,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발전’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G.P.S`는 글로벌 현지화 및 네트워크 확대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Globalization), 사업그룹/그룹사 간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며(Platform), 복잡하고 다양해진 고객 및 시장의 니즈에 따라 치밀한 대응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갖추자(Segmentation)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Speed-Up`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확히 판단하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자는 의미입니다.
조 행장은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바탕으로 신한 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밀한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으로 경영 활동 전반의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효과적으로 영업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의 은퇴브랜드인 ‘미래설계’ 1주년을 맞아 새 상품을 출시하고 한달 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기존의 단기 위주 상품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은퇴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미래설계 적금’과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이 이날 새로 출시됐습니다.
신한 미래설계 적금은 은행권 최초의 ‘3년 저축, 5년 만기’ 구조의 상품으로 최초 3년의 적립기간 동안 매월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2년간의 예치기간 동안은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자율은 최초 3년 적립기간 중에는 기본이자율 연 2.05%(4월 1일 기준, 세전)와 우대이율 0.4% 포함해 최대 연 2.45%가 적용되며, 우대이율은 신한은행에서 은퇴설계 후 은퇴설계보고서를 받은 경우 0.2%p, 연금상품 또는 개인형IRP 보유시 연 0.1% 등 은퇴 준비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 적용됩니다.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은 연금예금과 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결합한 상품으로 6년 이상 50년 이내의 기간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의 일부를 만기지정금액으로 지정해 해당 금액은 만기에 수령하고, 그 이자는 매월 연금수령액에 포함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금리변동형 상품으로 고객이 1년(연 1.7%), 2년(연 1.75%), 3년(연 1.9%) 중 원하는 금리주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출범 1주년을 맞은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의 은퇴생활비 전용 통장인 ‘미래설계통장’의 가입고객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은퇴 상품 판매액은 2조원을넘어섰습니다.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을 반영해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는 ‘S-미래설계’시스템의 상담 건수도 지난 10월 출시 이후 1만5천건을 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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