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근형 윤상훈)
배우 박근형과 그의 아들 가수 윤상훈이 `두시의 데이트`에 동반 출연한 가운데, 윤상훈의 개명 이유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윤상훈은 지난 1월 15일 KBS2 `해피투게더3`에 박근형과 함께 출연해 이름에 관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박근형은 "내 아들 이름은 박상훈이 아니라 윤상훈이다. 아버지의 성을 무자비하게 바꿨다"며 "발음상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바꿨다는데 그래도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 윤상훈은 "사실 사람들 시선이 불편해 이름을 바꿨다. 박근형의 아들로 보이는 게 부담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한편 박근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장수상회`는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근형 윤상훈,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박근형 윤상훈, 부자지간이 사이가 좋아야 한다" "박근형 윤상훈, 보기 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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