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수지 "악플, 상처 받을걸 알지만 다 본다"

`해피투게더3` 수지 "악플, 상처 받을걸 알지만 다 본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악플을 다 본다고 밝혔다.

수지는 1년 4개월만에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악플을 다 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지는 "`드림 하이` 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 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그래서 충격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며 "나는 내가 나온 방송을 모두 모니터 한다. 상처 받을 걸 알면 안 보면 되는데, 그냥 다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서우 역시 "악플 때문에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2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이 직접 추천하는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김신영 추천 수지, 유재석 추천 배우 서우, 박명수 추천 가수 제시, 박미선 추천 모델 유승옥, 조세호 추천 셰프 최현석이 출현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수지, 상처 많이 받았을 듯" "`해피투게더3` 수지, 최근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관련된 댓글도 봤을까?" "`해피투게더3` 수지, 솔직하다" "`해피투게더3` 수지,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언급했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