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청률, 우리동네 예체능 넘었다...'유느님의 힘?'

동상이몽 시청률, 우리동네 예체능 넘었다...`유느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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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청률이 우리동네 예체능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전국 일일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본래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됐던 `룸메이트 시즌2`의 직전 방송분 5.3%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성적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에선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6%였다. 국가대표팀 축구 중계로 1시간 늦게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0.2% 시청률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유재석과 김구라가 첫 호흡을 맞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확정되면서 강호동의 `우리동네 예체능`과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