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정부·한국은행에 384억 배당

홍헌표 기자

입력 2015-04-01 20:15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이달 중에 주주인 정부와 한국은행에 총 384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천815억 원으로 배당성향은 21.2%입니다. 이는 지난 2012년 배당성향 13.0%(177억 원)와 2013년의 17.1%(382억 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주금공은 지난해에는 대손 준비금 적립을 이유로 배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올해는 대손충당금을 넣고 나서도 이익이 많이 남기 때문에 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당을 해도 주택저당증권(MBS)의 지급보증배수나 자기자본비율에 영향이 적고, 배당규모도 정부 및 금융당국과 여러 검토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초 정부출자기관의 불필요한 내부 유보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을 확보하겠다는 이유로 공기업 배당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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