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
`우주 뉴스` 아리랑 3호 위성사진 공개, 화성 이주 진행 상황은?
`한국산 위성` 아리랑 3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양강댐 사진을 공개한 것.
아리랑 3호는 지난 달 22일 소양강댐 모습을 공개했는데 2012년 4월 `아리랑 2호`가 촬영한 소양강댐 사진과 비교해 가뭄의 심각성이 극명히 드러났다.
아리랑 2호는 2006년 7월 발사됐고 아리랑 3호는 2012년 5월 발사됐다.
아리랑 3호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장착해 지구 기후, 한국 영토 관리, 재난 감시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달 20일 오전(한국시각) 북극과 유럽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이 관측됐다.
이번 일식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슈퍼문(supermoon)’ 현상까지 겹쳐 개기일식이 더욱 뚜렷히 보였다.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은 협정세계표준시(UTC, 옛 GMT) 기준으로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일식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가운데 꿈의 화성 편도 여행이 연기됐다.
마스원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20일 "투자 문제로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며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발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원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이어 2024년 최종 선발된 24명을 화성에 보낼 예정이었다.
마스원 화성 정착 사업은 지난 2013년 처음 기획됐다. 마스원은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지난달 100명을 선발됐다. 미국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31명), 아시아(16명), 아프리카(7명), 오세아니아(7명) 순이다.
화성 정착 사업은 편도 여행으로 알려졌다. 지구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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