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희가 신세경의 선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밤 첫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오초희가 신세경의 개그극단 개구리의 선배 어우야로 등장했다. 극단 후배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군기를 잡는 동시에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오초희는 2013년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연기자로 정식 데뷔해, 다음 해 SBS ‘나만의 당신’에서 고은별 역할을 맡아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웹 드라마 ‘어떤 안녕’에서 우정대신 사랑을 택하는 과감한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에도 웹 드라마 ‘소녀연애사’ 촬영을 마쳤다.
이처럼 오초희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당당한 매력과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가운데,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오초희 기대할게요!”, “오초희 군기 잡는 선배 역할 딱 이네!”, “비주얼에 연기까지 갖췄네!”, “어우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될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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