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3이닝 비자책 호투 '개막 기다린다'

입력 2015-04-02 10:24  

▲커쇼는 3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했다(자료사진=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3이닝 비자책 투구로 정규시즌 준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3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했다.

1회 선두타자 재럿 다이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커쇼로 돌아왔다. 후속타자를 병살타로 요리하고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없이 마쳤다.

2회에는 파울로 올란도에게 안타를 맞은 뒤 포수 송구 실책과 볼넷이 겹쳐 1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설상가상 1루 견제 실책까지 나왔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했다.

이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커쇼는 3회는 삼자 범퇴 처리하며 등판 일정을 마쳤다.

커쇼는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6경기 등판해 22.1이닝 소화하면서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제임스 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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