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슈퍼대디 열' OST 참여! '깊은 감성 품은 애절 발라드'

2AM 이창민, `슈퍼대디 열` OST 참여! `깊은 감성 품은 애절 발라드`

그룹 2AM의 이창민이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OST에 참여한다.

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이창민이 부른 ‘슈퍼대디 열’ OST Part3 ‘신기루’가 공개된다.

‘신기루’는 15&의 ‘사랑은 미친 짓’을 작곡한 김원과 보이스코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장정우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깊은 감성을 품은 애절한 발라드다.

2AM과 옴므의 멤버로 그동안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던 이창민인 만큼 이번 곡은 기존의 피아노에 의존하는 발라드 곡들과는 큰 차별점을 가진다.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오케스트라 스트링, 팝 적인 리듬, 저음의 베이스 라인은 새로운 OST 트랙의 세대교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래 가사 역시 차미래(이유리)에게 버림받았던 한열(이동건)의 마음을 대변함으로 가장 사랑했던 여자에게 버림받았던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반부 이후에서 절제된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한 애절한 고음 부분에서는 완벽한 음 처리를 해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창민, 노래 기대된다” “이창민, OST 빨리 들어보고 싶네” “이창민, 어떤 곡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과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 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사진=빨간약)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