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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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MBC 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극중 광해 역을 맡아 촬영이 한창인 차승원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승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복 복장부터 강단 있는 눈빛, 그리고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며 왕의 위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의 묵직한 포스가 어두운 숲 속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남다른 아우라를 만들어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차승원은 연기가 자욱한 어두운 숲 속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표정으로 의문을 남긴다. 이어 그의 비장한 눈빛은 사진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차승원은 이미 전작 영화 `혈의 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에서 승마를 배운 바 있다"라며 "촬영에 들어가자 차승원은 능수능란하게 말을 다뤘고, 덕분에 안전하고 여유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정` 차승원, 정말 멋있다", "`화정` 차승원, 빨리 보고 싶다", "`화정` 차승원, 차줌마에서 광해까지 대단해", "`화정` 차승원,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종학프로덕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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