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하지원이 TV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원 송혜교 사진=진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KBS 2TV `태양의 후예` 출연을 결정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올해 5월 전역을 앞둔 송중기와 함께 주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태양의 후예`의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올해 하반기 편성이 예상된다.
안방 퀸 하지원도 SBS 드라마로 컴백한다. 하지원은 오는 6월 주말극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이는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이하 `너사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너사시`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가 원작이며, 14년 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사랑해서 남 주나`,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만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하지원의 TV 드라마 컴백은 지난해 MBC 사극 `기황후` 이후 1년 만이며 SBS 드라마로는 지난 2011년 현빈과 호흡을 맞췄던 `시크릿 가든` 이후 약 4년 만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최고의 여배우 송혜교와 하지원이 드라마 컴백 소식을 알려 시청률 전쟁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원 송혜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송혜교, 둘 다 정말 예쁘다", "하지원 송혜교, 아 뭐봐야하지?", "하지원 송혜교, 박빙의 승부가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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