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제시, "한국 처음 왔을 때 예의 문화 힘들었다"

입력 2015-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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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제시, "한국 처음 왔을 때 예의 문화 힘들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제시가 한국 문화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다.




2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MC 추천` 특집으로 미쓰에이 수지, 배우 서우, 래퍼 제시, 방송인 유승옥, 셰프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시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문화에 적응 못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제시는 "14살 때쯤 믹스 테입을 만들어 기획사에게 보냈다. 오디션에 붙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 "그렇게 처음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예의를 중시하는 문화에 적응이 안됐다. 인사도 90도로 인사해야 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제시카 ho입니다`라고 말하며 90도로 인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이름은 호현주"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우는 "나는 김문주다"라고 뜬금없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제시, 외국인이네", "`해피투게더3` 제시, 한국문화 적응 힘들겠네", "`해피투게더3` 제시, 랩 정말 잘해", "`해피투게더3` 제시, 최고의 래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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