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첫 촬영 사진 공개...'훈남 PD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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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첫 촬영 사진 공개...`훈남 PD로 변신`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PD 역할을 맡은 김수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드라마 `프로듀사`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 6층, 예능국을 배경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배우 김수현이 예능국 신입PD 역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끈 가운데, KBS 공식 웨이보에는 김수현의 모습을 포착한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신입PD역을 위해 수트를 입고 `프로듀사`의 촬영장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는 KBS 한 직원이 촬영장 내부의 모습을 제작진 동의 없이 공개한 것.

이에 KBS 홍보실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이야기로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또한 SBS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 예능국 서수민PD가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프로듀사`는 오는 `두근두근 인도` 후속으로 오는 5월 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