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슈퍼스타 K5` 출신 김민지가 심경을 밝혔다.
김민지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귀여운 브이를 선보이며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라며 "시환 오빠랑 나는 음악적으로도 마음이 잘 맞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밥 사주면 따라다녔다. 이렇게 기사까지 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지는 "박시환 오빠의 이번 정규앨범 `디저트` 티저만 듣고 `헐 좋다`고 했었다"라며 "나도 지금 들으러 가야겠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대박나길 바란다"라며 박시환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는 "우리 탑텐(`슈퍼스타 K5` TOP10) 열심히 해서 별장 한 채 짓자. 파이팅"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이날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열애중이라는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에 박시환 측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초반에 서로 호감이 있었던 것은 맞다. 개인적으로 만나 홍대, 놀이공원 등에서 만남을 가진 적도 있다. 그러나 연인관계로 발전은 못 했다"며 "친한 오빠동생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박시환은 2013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박시환은 2일 방송될 Mnet `M Countdown`에 출연해 생애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자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디저트(Dessert)`로 컴백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시환 열애설 부인했네" "박시환 열애설, 왜 이런 기사가 나왔지?"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와 단지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인가?"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와는 그냥 친한 사이일뿐인가 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민지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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