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논란 손석희 발언 사진 설명=JTBC방송화면캡쳐/JTBC)
지난 2일 가수 예원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프로그램에서 욕설 논란 공식입장에 대한 손석희 앵커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프로그램에서 이태임과 예원이 욕설 논란 동영상 파문으로 예원 측의 공식입장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진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손석희는 지난달 30일 JTBC `뉴스9` 앵커 브리핑에서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손석희는 "지난 주말 최대 이슈는 사드 미사일 배치 논란, 방산 비리, 안심전환대출 등이 아닌 두 여성 연예인의 `욕 대거리`한판이었다"며 비판했다.
손석희는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가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라며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패러디 영상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이어 손석희는 "욕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다. 때론 욕이 애칭이나 농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라며 이병주 작가의 `호모욕쿠스-욕해야 사는 인간`라는 책을 소개했다.
손석희는 "욕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세상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욕하지 않고서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제때 제대로"라며 이태임 예원 논란에 한줄로 평을 했다.
이태임 예원 논란 손석희 발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논란 손석희 발언, 손석희 앵커 말이 맞다.","이태임 예원 논란 손석희 발언, 이젠 사그라들 때도 되지 않았나.","이태임 예원 논란 손석희 발언, 어떻게 보면 남이 싸운 얘기에 우리가 왜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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