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연인 배우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지와 모델 유승옥, 배우 서우, 가수 제시,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예상대로 수지를 소개하면서 이민호와의 열애를 조심스럽게 언급했고, 수지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의 열애 관련 질문에 수지는 “정말 얼마 안됐다”면서 “기사가 빨리 나와서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을 어렵게 이었다.
이어 수지는 “뭐라고 해야 할 지”라고 얼버무리며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가를 힘차게 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수지, 방송 최초 언급이네” “‘해피투게더3’ 수지, 이민호랑 잘 어울려!” “‘해피투게더3’ 수지, 응원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3일 디스패치는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데이트를 포착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한 달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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