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 점포, 2천만원 들여 치킨집으로 리모델링 후 매출 두배 상승

입력 2015-04-03 09:56  



매출이 부진한 고깃집을 인수해 2천 만원을 투자, 치킨집으로 리모델링해 대박 매장이 된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1,800만원을 겨우 넘었던 월 매출을 단숨에 4,500만원으로 끌어올린 서울 송파구 가락동 ‘바른치킨’이 그 주인공.



흔히 업종변경 공사 시, 기존 인테리어를 전부 싹 뜯어내고 새로 인테리어를 시공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매출 부진으로 인한 돌파구를 리모델링 창업에서 찾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겐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이중 부담은 리모델링 창업을 주저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에서 착안해 바른치킨 본사(바른F&B)는 기존 인테리어를 그대로 둔 채, 페인트와 조명, 간판, 주방 등 최소한의 시공을 통해 노후된 매장을 화사하고 세련된 최신 매장으로 탈바꿈 시켜준다.


또한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고충이었던 기름 교체와 정제 작업도 세척과 정제가 단 10분만에 가능한 튀김기를 통해 손쉽게 해소했다.


특히 20년간 튀김기를 개발한 장인이 만든 바른치킨 전용 튀김기는 기존 치킨 매장의 청소시간과 노동을 혁신적으로 줄여주어 호텔 못지않게 깨끗한 주방 유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운영 상의 편의성과 프랜차이즈 본사 노하우는 물론, 본사 마진없는 인테리어 시공, 명품 튀김기까지 포함한 바른치킨 리모델링은 2,000만원이면 가능하다.


더구나 총 리모델링 공사 기간이 고작 7일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하니 업종전환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바른치킨은 국내산 현미와 햅쌀로 만든 쌀파우더를 자체개발하여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표메뉴 ‘현미바사삭치킨’으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바른치킨 본사 관계자는 “본사가 챙기는 인테리어 마진은 0원이다. 이는 ‘바른 창업 시스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상생해야한다는 바른치킨 대표이사의 의지 반영.”이라며 “바른F&B는 인테리어나 개설로 수익을 내는 회사가 아닌 다년 간의 프랜차이즈 유통 노하우를 쌓은 기업으로 가맹점주들의 성공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 생각한다. 인테리어에 투자할 금액을 더 좋은 입지 선정하는데 사용하는 게 점주와 회사를 위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의 거품을 걷어내며 차별화된 가맹점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바른치킨은 업종전환 및 리모델링 창업자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5년 치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바른치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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