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오후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앞에서 발생한 6개의 도로함몰은 지하철 공사중 이설한 하수관의 접합부가 제대로 시공되지 않아 집중호우로 균열이 생기면서 토사가 유실돼 함몰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문제의 하수관을 복구한 뒤 지반 보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최근 개통된 9호선 2단계 구간 시공 부분을 전면 재조사하고 지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GPR 탐사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하철 공사로 신설하거나 이설한 하수관들도 관로 내부를 폐쇄회로(CC)TV로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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