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김지석 기습 뽀뽀에 '당황'…송재림은?

입력 2015-04-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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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두진(김지석)이 정마리(이하나)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2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회에서는 이두진이 정마리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두진은 정마리가 영화를 보자고 하자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다. 정마리에게 호감이 있던 이두진은 정마리가 영화를 보면서 울자 의아해 했다.


정마리는 이루오(송재림)와의 일을 털어놓으면서 "어장관리였나 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정마리는 "그런 놈 때문에 우는 거냐"라고 묻는 이두진에게 "영화가 슬퍼서 운다니까"라고 애써 둘러댔다.


이에 이두진은 "우리 내일도 여기 와서 영화 보지 않겠느냐?"라고 물어봤다. 정마리는 이두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싫다"고 거절했다.


이두진은 정마리가 싫다고 했음에도 정마리의 볼에 뽀뽀를 했다. 정마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랐다. 이두진 역시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표현하고는 당황했다.
한편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현숙(채시라)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 김철희(이순재)와 재회하고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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