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러버`가 선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선정성 논란이 있었던 압구정 백야도 화제다.
(백옥담 류현경 오정세 사진=방송화면캡처)
압구정 백야는 두 차례나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수영복을 입은 박하나(백야)의 하반신이 클로즈업 되면서 노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방송이 끝난 후 `압구정 백야`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시간에 하반신 노출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와 민망했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수영장 노출 장면에 이어 백옥담의 노출 장면도 선정성 논란을 빚었다. `압구정백야` 85회에서 육선지(백옥담)가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노출을 감행했다. 백옥담이 입은 드레스는 가슴골과 등라인이 훤히 드러날 뿐만 아니라 배우 짧아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1회에서는 압구정백야를 뛰어 넘는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거 2년차 커플 오도시와 류두리가 사는 집에 누군가가 방문했다. 류두리는 방문인의 오도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난감해 했지만, 오도시는 이런 영문도 모른채 “자기야 나 이만해졌다”라고 달려오며 자신의 알몸을 노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충격적인 전라가 공개됐다.
이후 오도시는 함께 소파에 앉아 있던 류두리의 가슴을 만지고 입을 맞추는 등 시도때도 없이 스킨십을 시도했고, 이에 류두리는 오도시의 중요 부위를 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에서도 오도시와 류두리의 19금 대화는 계속됐다. 오도시는 생일을 맞은 연인 류두리에게 “돈이 없어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침대에서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류두리는 조심스레 “욕을 해 달라”며 난색하는 오도시에게 “여자들 은근 좋아한다”고 부추겼다.
이에 오도시는 류두리에 눕히고는 “못된 여자야”라며 소심한 욕을 던졌고, 류두리는 오히려 “너무 약하다”며 핀잔을 줬다. 잠시 뒤 오도시는 다시 분위기를 잡다가, 류두리에게 “대가리에 똥만 찼다”를 시작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육두문자를 퍼부어댔다. 이에 류두리는 “엄마 욕은 왜 하느냐”고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타쿠야도 이재준과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같이 살게된 타쿠야와 이재준은 한 침대에 누워 밀찹 스킨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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