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6일 내놓은 `Asia Pacific Economics`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우선 " 미국은 잠재성장률이 낮고 총부채 비율이 GDP대비 238%로 높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는 내년말까지 총 100~175bp 인상이 예상되는 등 과거보다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아시아 신흥국 상황이 이전과 달리 양호해 미국 금리인상 충격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아시아 신흥국 대부분(말레이시아·인도 제외)은 경상흑자를 기록중이고 정부 부채중 자국통화표시 자금조달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실질금리도 미국보다 높아 과거보다 미국 금리인상 충격에 덜 취약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