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연구원 /유안타증권
* 다음 주 증시 체크포인트
올해 연초부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업종은 선박이다.
반면에 조선 업종은 중장기적인 추세가 꺾여서
억눌린 모습이지만 관심은 지속해야 한다.
반도체는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이다.
특히 3월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업종은 컴퓨터 관련 업종으로
미국향 관련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특히 석유화학 업종이 부진했지만 향후 조금 더 탄력적인
개선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동월 대비 미국향은 약 3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2월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역사적으로 지금 대중국 수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ECB의 양적완화를 통해
유럽 주요 기업들의 수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화학, 정유 종목에 대해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
4월 유망 업종은 의류 업종으로 출하가 증가하고 의복의 제조업 재고순환선이
강하게 상승하고 있어 의류 관련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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