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시청률 상승, 박유천·신세경 '그린라이트' 만담 효과?

입력 2015-04-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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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시청률 상승, 박유천·신세경 `그린라이트` 만담 효과?

박유천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6.1%로 집계됐다.

이는 냄새를 보는 소녀 1회 시청률인 5.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어 `냄새를 보는 소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앵그리맘`은 8.1%,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를 기록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드라마로 전작의 시청률 부진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박유천 신세경`의 환상 호흡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박유천과 신세경 주연의 `냄새를 보는 소녀`는 무감각한 남자 무각(박유천 분)과 초감각을 소유한 여자 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테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물.

이날 방송에서는 무각이 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알게 되고 팀을 형성하는 내용도 그려졌다. 무각은 초림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초림과 함께 "이거 그린라이트지?"라며 만담을 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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