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언급 "괘씸죄 적용한듯"
허지웅이 예원-이태임 욕설 영상 유출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이 한 주간 화제였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윤은 "이태임 예원 욕설사태가 동영상 공개로 새국면을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이태임이 당시 보도로는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카메라 앞에서 그럴 수 있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동영상 공개로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예원의 해명에서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 반말을 했다. 그런 괘씸죄가 적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동영상이지만 예원을 팔로우 하는 카메라 시선이다. 예원 목소리와 시선만 확실하다. 이태임은 목소리만 나오지 표정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 "한가지 사건은 객관적으로 기록될 수 없다. 시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지윤은 "친한 친구들끼리 싸워도 잘잘못을 따지기 힘들다. 그런데 이걸 전국민이 하고 있다. 감정과 맥락은 둘만 아는 것이다"고 말했고, 허지웅 역시 "예원 이태임 두 사람이 가장 억울할 것이다. 특정인만 노출된 영상만 가지고는 판독할 수 없고 판독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