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의 오는 6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삼성테크윈 노조는 오늘 대의원 회의를 열고 오는 6일 전국 사업장 노조원들이 경남 창원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삼성테크윈 노조원 외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삼성테크윈 지회 조합원도 참여할 예정으로, 파업 기간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삼성테크윈 노사는 지난달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지만 이마저 결렬되면서 어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의 88.9%가 파업에 찬성하면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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