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독신?' 남녀 얼굴 전성기 달라…결혼 후 행복 2년

입력 2015-04-03 19:49   수정 2015-04-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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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달라` 남녀 평생 후회하는 것은?…결혼 후 행복 2년

`남성과 여성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남녀가 평생 후회하는 것이 극명히 달라 관심을 모은다.

미국 노스웨스턴과 일리노이 대학 공동 연구팀이 성인 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평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자는 사랑을, 남자는 직장 및 성공에 관한 일을 많이 후회한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18%는 "그 때 그 남자를 놓친 것이 후회된다"거나 "그 때 고백했어야 했다"는 등 사랑, 연애에 관한 일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과의 관계(16%)`, 교육(13%), 경력(12%), 경제력(10%) 등이 뒤를 이었다.

남자들은 평생 후회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그 때 직장을 옮겼어야 했다"는 등 경력이나 교육, 성공 문제에 대해 후회하는 비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후회는 1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노스웨스턴 대 심리학과 닐 루즈 교수는 "여자는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거나 보호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도 관심을 모은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온리 유`는 지난해 공동으로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27~29세 때, 여성은 21~23세 때 외모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로 밝혀졌다. 뒤이어 남성은 21~23세(23.5%), 20세 이하(16.4%), 24~26세(14.2%) 순이다. 여성은 24~26세(26.5%), 20세 이하(19.8%), 27~29세(15.3%) 순이었다.

남녀 음주 연령대도 극명히 달라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영국 의학지 `BMC메디신`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25세 때 술을 가장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15살 때 처음 술을 접하고 25살 때 주량이 최고에 달했다.

반면,여성은 큰 변화없이 꾸준히 상승, 40대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국 남녀 5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한국 여성은 결혼 후 행복 지속시간이 2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남성은 여성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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