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에스티 로더의 `눈물점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에스티 로더는 지난 23일에 진행된 `미스지 컬렉션` 쇼를 위해 독특한 레트로 무드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스지 컬렉션 쇼는 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빛의 그림자로 해석해 표현한 `빛의 음영`을 테마로 카키, 카멜, 라이트 그레이 등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의상이 주를 이뤘다. 에스티 로더는 독특한 눈물점 아이 메이크업과 브라운 레드 컬러 립을 매치, 의상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
에스티 로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알렉스 조 실장은 "모던함과 레트로, 울과 홈 스판, 실크의 텍스처 등 상반되는 요소들이 공존하는 미스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스 메이크업은 따뜻하고 매트하게, 아이 메이크업은 내추럴하면서도 옵티컬하고 독특한 언더 아이라인을 매치했다. 립 메이크업은 매트한 브라운 레드 컬러로 마무리해 컬렉션의 무드를 메이크업에 그대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사용된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더블 웨어 아이 펜슬`, 립 메이크업 제품은 `엔비 340 엔비어스`와 `더블 웨어 아이 펜슬` 커피 컬러다. 페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사용된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은 런웨이 모델들이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결점 없는 피부를 자랑하며 당당하게 워킹을 할 수 있도록 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