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정글에서 익지 않은 과일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병만족 18기 멤버(류담, 이성재,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들이 정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일 탐사를 나간 병만 족은 정글에서 처음 보는 과일들을 발견했다. 처음 보는 과일이라 불안해하며 조심스럽게 맛을 본 장수원, 손호준과는 달리 임지연은 겁 없이 과일을 시식했다.
이후 병만족 멤버들이 사냥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임지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아침에 먹은 과일을 먹고 배탈이 났다.
임지연은 "(아침에) 과일 먹고 느낌이 안 좋았다. 계속 토하고 그랬는데 의사 선생님이 장염이라고 하시더라. 땀 뻘뻘 흘리면서 누워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내내 아팠다. 오빠들을 못 도와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장염 치료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임지연, 아무래도 야생이니까 위험해", "`정글의 법칙` 임지연, 조심하세요", "`정글의 법칙` 임지연, 대단해", "`정글의 법칙` 임지연, 아프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