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초인시대`에 출연하는 작가 겸 배우 유병재가 폭풍 오열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초인시대`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유병재의 눈물 연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병재는 사진에서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다리 위를 걷다가, 이내 설움이 폭발한 듯 허공을 바라보며 크게 오열하고 있다. 그가 `극한직업`에서 보여줬던 과장되고 코믹한 눈물 연기 대신, 남다른 사연이 있는 듯한 모습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CJ E&M 김민경 PD는 "공개된 사진은 1화에서의 한 장면이다. 유병재가 우는 이유는 아마도 시청자 분들이 실제로 겪었을 법한 일일 것"이라며 "`초인시대`를 통해 우리네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주되, 이를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유병재표 코미디로 비틀어 공감 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인시대` 유병재, 정말 웃겨", "`초인시대` 유병재, 빨리 보고싶다", "`초인시대` 유병재, 찌질한 연기? 정말 잘해", "`초인시대` 유병재, 궁금하다","`초인시대` 유병재,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한다.(사진=tvN)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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