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데뷔 후 처음, 살 빠진 것 같아" 무슨 말?

입력 2015-04-04 14:35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데뷔 후 처음, 살 빠진 것 같아" 무슨 말?



이국주가 라둥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대세녀 이국주의 ‘오! 마이 베이비’ 출연이 알려진 가운데 3일 이국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라희&라율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이국주는 혼자서 아이들을 돌보는 와중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애정 가득한 눈으로 라희 라율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 PD는 ""룸메이트` 때의 인연이 이어져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이국주와 라희&라율이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룸메이트’ 당시 잠깐 동안 아이들과 놀아준 기억을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라희&라율을 만나러 온 이국주는 예상과 너무 다른 상황에 당황했다.



라희와 라율이 이국주를 기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잠깐 동안 놀아주기와 실전 육아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던 것. 동화책 읽어주기, 동물 흉내내기, 무릎 꿇고 바닥 기어다니기, 뿌개기 등을 선보이며 이국주는 온몸을 던져 아이들과 놀아줬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스스로를 ‘엄마’라고 부르며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을 뿐만 아니라 라둥이가 먹다 뱉은 오이도 서슴없이 주워 먹으며 진짜 ‘엄마본능’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이국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살이 빠졌다. 슈 언니가 마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육아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뒤이어 “통통한 외모뿐만 아니라 먹성까지도 닮아서 내가 진짜 라희와 라율의 엄마가 된 기분이다. 진짜 엄마가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라희와 라율이에게 이모들 중에서는 ‘1등 이모’로 기억되고 싶다”며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까지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슈는 “아이도 안 낳아본 아가씨가 라희, 라율이를 너무 잘 봐서 깜짝 놀랐다. 엄마인 내가 오히려 본받을 점이 많았을 정도”라며 이국주의 육아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정말 대단해",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살이 빠지다니",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힘들었나보네",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정말 웃기다", "`오 마이 베이비` 이국주,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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