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의 사태 대비' 봄철 산행 안전수칙

입력 2015-04-04 22:29   수정 2015-04-04 22:45

▲(사진=KBS)


`만일의 사태 대비` 봄철 산행 안전수칙

산행 시즌이 시작됐다..

가족 혹은 직장 동료와 산행하기 전 중요한 점은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다.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유연하게 한 뒤 등산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등산화와 비상식량, 보온의류 등을 꼭 챙겨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산에서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서둘러 하산하는 게 좋다.

이런 가운데 현명한 아침 운동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하루 중 가장 효과가 높은 다이어트 시간대는 `공복의 아침`이라고 보도한 것.

위장이 텅 빈 상태에서 격렬히 운동하면 다른 시간대보다 더 많은 지방이 연소된다고 한다. 또 잠재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벨기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6주 동안 평소보다 30% 더 많은 열량과 50%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한 뒤, 세 그룹으로 나눴다.

1그룹은 과식하는 기간 동안 주로 앉아서 생활하게 했다.

2그룹은 아침을 먹은 후 오전에 격렬한 운동을 주문했다.

3그룹은 아침밥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2그룹과 같은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6주 뒤 1그룹은 평균 6파운드(2.7㎏) 정도 체중이 늘었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졌다. 또 근육에는 지방이 붙었다.

2그룹도 평균 3파운드(1.4㎏) 체중이 증가했고 인슐린 문제도 여전했다.

반면, 아침식사 전에 운동을 한 3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고 정상적인 인슐린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진행한 벨기에 르뱅 가톨릭대 피터 헤스펠 교수는 "체중 증가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히 운동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공복의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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