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아빠 송일국의 엄한 예절교육에 '밍무룩'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아빠 송일국의 엄한 예절교육에 `밍무룩`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둘째 민국이가 아빠 배우 송일국의 꾸짖음에 특유의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예절교육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부모님에게 인사하는 것과 음식을 나눠먹는 것을 가르쳤다. 하지만 둘째 민국이는 교육 내내 장난을 치며 청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를 따라하는 대신 “안녕히 가세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형제들과 나눠먹을 딸기를 혼자 먹었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혼자 딸기를 다 먹어버리자 화가 난 표정으로 민국이를 제외한 대한이와 만세에게만 딸기를 더 줬다. 이에 민국이는 풀이 죽은 표정으로 트레이드마크인 ‘밍무룩’을 선보였다.

다시 한 번 딸기 나눠 먹기 기회를 얻게 된 민국이는 딸기를 살짝 베어 물고 만세에게 건네줬고, 만세 또한 살짝 베어 물고 대한이에게 나눠 주며 딸기 나눠 먹기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밍무룩’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제 음식 사이좋게 나눠 먹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송일국 교육할 때는 정말 엄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