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정승환"전 우승했네요"...누구길래?

입력 2015-04-06 10:18  

`K팝스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정승환"전 우승했네요"...누구길래?



(K팝스타 정승환 수지 듀엣 사진 설명=SBS `K팝스타4` 방송화면캡쳐)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 `정승환`이 미쓰에이(Miss-A) `수지`와 ‘대낮에 한 이별’ 듀엣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 세 참가자들은 각자 솔로 무대가 끝난 뒤,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정승환은 수지와 호흡을 맞췄고 이진아는 권진아와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은 수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며 “전 우승 했네요. 이미”라고 했고, 또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결국 수지와 정승환이 선택한 곡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무대에 선 두 사람은 환상의 듀엣을 선보였다.


한편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불렀으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승환은 “톱3에 온 것도 실감이 안난다. 한 번 더 노래할 수 있게 기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합격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을 부른 케이티김이었다.


시작부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아쉽게 탈락했다. 이진아는 “지금까지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좋은 무대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가족들께도 감사하다” 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K팝스타 정승환 수지 듀엣 소식을 들을 누리꾼들은 "K팝스타 정승환 수지 듀엣,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다.","K팝스타 정승환 수지 듀엣, 눈도 못마주치는 모습이 이해가 갔다. 부럽다.","K팝스타 정승환 수지 듀엣, 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했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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