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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4월 4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렸다.
올해 경연은 학생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187팀 272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돼 눈길을 끌었다.
전국무용경연대회는 매년 각 부문 대상 수상자와 함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 공연은 6월 5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학생부 대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현태가 수상했다. 대학부 저학년 대상은 상명대학교 2학년 김주희, 대학부 고학년 대상에는 단국대학교 4학년 문지원이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생 소현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생 김지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실용무용부문 대상은 동부중학교 2학년 최은수와 세종대학교 2학년 소아영이 수상했다.
류영수 조직위원장은 “매년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